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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자신의 실력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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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자신의 실력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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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을 맞은 5일, 전문가들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시원서접수로 학생들이 동요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자신의 전형계획대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둬야 한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변화는 없지만 영어영역이 수준별 A/B형에서 통합형으로 출제되면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폐지돼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됐지만 중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이 다소 높아진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학습에 있어서는 영역별 학습전략을 통해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시점이다.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9월 모의평가 및 수능에 대비를 해야 한다.

▲ 국어영역
상위권 학생은 문제 풀이를 통해 자주 실수하는 원인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중위권 학생은 자신이 취약한 분야의 내용을 파악하고, 연계교재 및 기출문제의 풀이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은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문제 속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모르는 개념은 EBS 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 수학영역
하위권 학생의 경우 EBS 수능특강 교재의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기본 개념학습 및 실전감각을 익히고, 개념을 활용한 수능완성에 도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위권 학생은 6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항에 대한 오답정리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분야를 집중적인 연습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도 6월 모의평가에서 실수했던 핵심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됐던 신유형의 문제에 대한 분석과 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강해야 한다.

▲ 영어영역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는 쉬운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상위권 학생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 지문과 문제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자료가 다수 활용되므로 연계교재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듣기평가도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되기 때문에 반복적 연습을 통해 여러 가지 유용한 표현들을 익히고 파악해야 한다.

▲ 사회탐구
EBS 연계교재의 풀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정리 및 지문과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파악된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철저히 암기하고, 주요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제시된 자료 및 도표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과학탐구
과학의 경우 EBS 연계교재(수능특강/수능완성)의 내용이나 자료, 그림의 변형된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반복적인 풀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과 활용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유형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정확한 개념을 파악해 문제의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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