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2만1000여명 학부모 교육 참여
학부모들이 학생 못지않은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 상반기 동안 2만1000여명의 학부모들이 학부모 교육에 참여했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수가 27만 여명인 걸 감안하면 전체 학부모의 10% 가량이 참여한 것이다.
지난 3월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부모교육에 5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교육방식으로 진행한 좋은 부모되기 연수에도 3700여명이 참여했다. 독서교육에는 19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전주, 고창 등 4개 지역에서 진행한 미술치료를 통한 자녀 바로 알기교육에는 16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1000여명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교실 2400여명, 학부모 대상 대입제도 설명회 520여명,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교육 770여명, 명사 초청특강1400여명 등 총 2만 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김순영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학부모교육에 대한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질 높은 강좌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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