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2일 관내 9개 산촌생태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 협의회장에 최학부씨를 선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대 협의회장에 최학부 계북면 월현산촌생태마을 위원장, 총무에 하영택 천천면 구신산촌생태마을 위원장을 각각 추대했다.
최학부 협의회장은 “산촌생태마을의 상생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촌생태마을 협의회는 그동안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간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산촌마을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으며 앞으로 회칙 제정, 목표 설정, 간담회 개최 등 본격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