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오는 5월 10일 계획된 ‘제44회 번암면민의 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번암면지역발전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등 관련 단체는 지난 25일 긴급회의를 개최, ‘제44회 번암면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장수읍사무소도 오는 5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8회 장수읍민의 날’을 취소하고 세월호 희생자 애도에 동참키로 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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