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평생학습센터는 17일 직장인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직장생활과 시간부족으로 인해 자녀교육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지역주민 학부모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

채수진 강사는 ‘부모역할 훈련’이라는 주제로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을 제시하고 자녀 성격유형별 학습지도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바쁜 일상에 하루 10분 이상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훌륭한 자녀교육의 첫 번째는 공감과 경청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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