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 출범과 함께 농업인의 개인별 맞춤형 기술지도에 돌입했다.
14일 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가별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결하는 전문지도사 10여명으로 구성,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버섯 등 5개 작목에 대한 기술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는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특화작목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에게 맞는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 소득향상은 물론 경쟁력이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에 대응한 현장기술지원단 출범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농촌진흥사업 방향을 공감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강한농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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