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면장 정회석)이 지난 7일 자매결연지인 강남구 대치1동과 상생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 대치1동과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하고 대치1동 새마을 부녀회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성수면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축협, 임실치즈, 전북동부권고추, 성수산 머쉬베리, 표고 농장 등 관내 5개 업체 4개농가에서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강남구 대치1동 주민들에게 선보인 소고기, 치즈, 잡곡, 고추, 표고, 오미자, 참기름 건강식품 등의 청정지역 임실의 친환경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5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1동 유인선동장과 이해우 주민자치위원장, 정회석 성수면장과 이강문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참여했고 성수면 사회단체장 및 대치1동 직능단체장후원으로 판매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대치1동과 성수면 각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재경임실군향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직거래 판매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회석 면장은 “이번 농, 특산물 직거래 행사 시 동민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면서"앞으로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도 개최해 성수면과 대치1동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계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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