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공부(일사편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군 민원과에 따르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 15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종합공부로 발급하는 ‘부동산 종합공부(일사편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토지 7종(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공유지연명부), 건축물 4종(일반건축물, 총괄표제부,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가격 3종(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총 15종이다.
이에 따라 각종 인·허가시 부동산 관련 구비서류 간소화,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는 물론 부동산관련 공부의 일원화된 정보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 증진 및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의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사천리 시스템 본격 가동으로 시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민원인 요구에 따라 선택형과 요약형, 개별형 등 필요한 정보만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보유통 활성화 및 정보보안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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