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1:08 (월)
국공립유치원 가장 싼 곳은 전북
상태바
국공립유치원 가장 싼 곳은 전북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03.30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55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사립은 12만7433원

전국에서 전북지역의 국공립유치원 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는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2월 정기공시 서비스를 실시, 유치원 교육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정기공시에는 국공사립 유치원 총 8487개원이 참여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과후과정 편성·운영, 유치원 원비현황 등 정기공시 항목 6종과 유치원규칙 등의 항목 2종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국공립 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은 평균 8500원으로 나타났으며, 사립유치원은 19만29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만 5세 이상 기준 국공립 유치원 중 가장 비싼 곳은 경기로 2만8387원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인천 2만5824원 대전 2만776원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부담이 가장 적은 곳은 전북으로 552원이었다. 이어 제주가 763원, 경남 775원, 경북 779원으로 나타났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서울이 27만387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인천 22만5971원, 경기 21만7124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원은 9만3295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충북도 9만5062원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12만7433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적은 지역은 시도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지원금 규모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5월까지 추가 검증 및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