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기 30명 입학…12월까지 노사문제 체계적 교육
최근 고용노동부 ‘노사관계 전문가 육성사업’ 호남권 거점 교육기관에 선정된 전북대가 이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섰다.
20일 전북대는 지난 19일 제1기 노사관계전문가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올해 처음 과정을 이수하는 30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박세훈 교무처장, 원용찬 상대 학장, 이성희 전주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교육생들은 노동조합 간부 12명, 인사노무 관리자 12명, 노동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12월까지 노사관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예정이다.
채준호 주임교수(경영학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전북지역 내 노사관계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이 제고되고, 신뢰형성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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