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9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 한국마사회장수목장, ㈜복수브랜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전북은행, 여성단체 등과 연계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명절 위로비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관내 1400 세대와 23개 시설 등에 총 8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재해 생계구호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24일까지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사랑 잇기 사업을 전개하고 실과원소 부서장의 경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