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도와 익산시간 체결 협약에 따라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대보
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올해 2억7,4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민임대주택 12세대, 영구임대주택 28세대 등 총 4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 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민임대주택 1,800만원, 영구임대주택 210만원까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뺀 나머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임대보증금 지원액은 전북도와 익산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전북개발공사에 보증금을 직접 납부하고 임대기간이 완료되면 회수하게 된다.
한편 익산시 장기임대주택은 부송동주공1차, 동산동주공, 부송동 송백마을, 동산동여울휴먼시아3차, 송학동지안리즈 등 11개 단지의 임대아파트로 입주대상자가 LH공사와 협의해 지정하는 기간
에 입주할 수 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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