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4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6일부터 15일간 실시하는 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시는 ‘1+3 그리고 감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6일 모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이한수 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배승철 도의원, 최종오 시의회부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모현동 주민센터 신축, 중앙지하차도 개설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는 등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한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는 시정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일정은 1일 2개 읍·면·동씩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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