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성옥순)는 17일 경로당 어르신들이 겨울철 간식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25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38개 경로당 및 마을에 3박스씩(92g×10개)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된 쌀국수 전달행사는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결과 남은 이득금으로 구입해 더욱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배성권 죽산면장은 “자기만 아는 요즘시대에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분들이 계셔 어느 때보다도 포근하고 인정이 넘치는 연말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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