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19일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천주교 요촌성당 경규봉 신부, 대한예수교 장로회 김제제일교회 오승준 목사, 원불교 김제교당 소종현 교무 등 김제관내 4대 종단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종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정창섭 센터장은 “4대종단이 종교를 초월,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4대종단과 연계해 의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2000포기는 4대종단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종합센터와 4대종단은 김장나눔행사에 앞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나눔과 참여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협약을 체결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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