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내와 동부권을 연결하는 김제육교의 대형 차량 통행이 오는 18일부터 전면 제한된다.
15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2년마다 실시하는 김제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교량 재가설 및 대형 차량 통행 제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형 차량 통행 제한을 공고하고, 김제육교 재가설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중량 24.3톤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육교는 설계하중 DB-18로서 기존에는 총중량 32.4톤 차량까지 통행할 수 있었으나 교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재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DB-13.5 총중량 24.3톤 이하만 통행 가능하도록 실시하고 오는 18일 이후 대형 차량은 난봉교차로를 경유한 검산 과선교로 우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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