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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명성회복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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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명성회복 첫발
  • 홍정우
  • 승인 2013.11.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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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개발사업 성공기원제… 2018년까지 숙박단지 부대시설 구축

부안관광의 랜드마크였던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관광지로 개발되는 변산해수욕장은 54만5281㎡로 오는 2018년까지 474억원(민자제외)을 단계별로 투입하여 환지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위락시설, 호텔, 펜션 등 숙박단지와 사랑과 낙조를 테마로 한 해변공원, 노을광장, 야외공연장, 진입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은 곰솔나무 등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조경공사로 친환경적인 명품 녹색 해변으로 단장하게 되며 전북교직원 수련원과 주차장 사이에는 오토캐러번을 도입한 캠핑장과 인근 약 4만3000㎡ 규모의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대형 숙박시설을 민자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은 부안군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기필코 과거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고 미래 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발 사업을 위하여 그동안 관광지 재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근 전북교직원 수련원 유치를 위한 계획변경까지 완료하고 환지 계획을 열람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보상집행이 약 62%정도 완료된 상태로 지난 4월에 건물철거 공사를 착수하여 편입지장물 약 40%를 철거하였고 부지조성을 위한 토목공사와 해변공원 조성을 위한 조경 사업을 지난 7월에 착수하여 정지작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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