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7일 정천면 모정리 부근에서 길을 잃은 김모씨(62세, 여)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해 귀가조치 했다.
익산에 거주하는 이들은 당일 14시경 정천면 모정리 부근 고내미재 산으로 칡꽃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라간 후 19시경 하산도중 일행 중 1명만이 하산해 119로 신고했다.
119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진안경찰서 상황실에서는 정천?주천파출소 순찰차 2대와 강력범죄수사팀, 112타격대를 출동시켰으나 날이 어두워져 요구조자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산길이 가파르고 위험해 육로로는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한 후 용담댐관리단에 보트를 요청해 요구조자 2명을 무사히 구조 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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