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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진안군 마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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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진안군 마을축제 개막
  • 김훈
  • 승인 2013.08.0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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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막식 시작으로 6일까지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져

 

제6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1일 진안군청 앞마당 느티나무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진안만의 색깔을 담은 마을축제는 오는 6일까지 14개 마을과 안천면과 백운면,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진안천 등선교 주변 메인행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마을축제는 ‘소박한 마을잔치’, ‘학습교류’, ‘어울림 한마당’, ‘기획공모 및 지역참여사업’, ‘청년한마당’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마을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놀고 즐기던 소박한 놀이(탑제, 감자삼굿, 장승제, 산신제)들로 소박함 속에 농촌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스며있는 잔치와 모닥불에 감자?옥수수 굽기, 옥수수?고추 따기, 씨암닭?물고기?다슬기잡기, 뗏목 만들어 타기, 전통혼례체험, 달집태우기 등 정감 넘치는 추억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82일부터 85일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안읍 진안천에서 빠가사리(동자개)낚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홍삼팥빙수 만들기, 인삼주 담그기 등 다양한 홍삼체험, 마을만들기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만들기 상설전시가 등선교 상설행사장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조직위원회 이근석 집행위원장은 “단지 도시민이나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축제가 아니라 소박하게 마을에서 함께 즐기는 것을 나누는 축제, 놀고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건강하고 ‘우리의 것이 소중한 것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제조직위원회 이춘식 조직위원장(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장)은 “우리의 어린 시절 시골의 정겨운 고향집, 마당 한가운데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모깃불과 함께 시골 할머니 무릎에 누우면 더위를 쫓아주던 부채질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추억을 되살리며 시골 고향의 여름, 그 즐거움을 찾아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마을축제 홈페이지 http://www.jinanmaeul.kr) 및 마을축제 연락처     070-4403-5445,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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