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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택시장 지형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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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택시장 지형변화
  • 신성용
  • 승인 2013.07.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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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실적 감소 시장위축 속 도시형생활주택 급증

 

 

 

전북지역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작년의 4분의 3 수준에 불과해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실적은 76% 가량 증가해 주택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29일 국토부가 발표한 ‘6월중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6월중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827호로 전년동월 1727호에 비해 52.1% 줄었으며 최근 36월 평균 957호 보다도 13.6%가 감소했다.

올해 전체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6월말 현재 6890호로 전년동기 9528호보다 27.7%가 줄어 지난해 4분의 3 수준에 머물렀다.

규모별로는 60~85가 지난해 30.1%에서 43.5%3분의 1 가량 늘어 중형아파트에 집중됐다. 40이하 소형주택도 지난해 8.0%에서 올해 13.3%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85~135는 지난해 29.7%에서 22.6%로 하락했으며 135이상도 12.6%에서 10.4%로 낮아져 대형아파트 물량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원룸과 단지형 다세대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등 도시형생활주택의 6월 인허가실적은 382호로 전월 125호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70호에 비해 무려 4배 반 가까이 늘었다.

올해 전체 인허가물량도 6월말까지 1520호로 전년동기 862호에 비해 76.3%가 증가했다.

유형별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실적은 원룸형이 688호로 45.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단지형 다세대 462, 단지형 연립 370호 등이다.

올해 8~10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82개 단지 322, 91개단지 464, 103개 단지 1020호 등 1806호로 집계됐다.

8월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주 네스띠앙 32세대와 익산 씨즈퍼스트 290세대 등이며 9월에는 전주 덕진 벽산e-리버파크 464세대가 완공돼 입주자를 맞는다.

10월에는 전주 노블레스 1단지 54호를 비롯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1단지 585호와 2단지 381호 등 3개 단지가 완공돼 입주를 시작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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