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사는 정체불명의 전설적인 인물로, 중 일연이 고려후반 정사인 삼국사기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개인적인 불교설화인 삼국유사(공식적인 야사)에 나오는 중입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생몰년 미상인데,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향가작가로 추정됩니다. 월명사가 지었다는 제망매가도 공식적인 역사작품은 아니며, 중 일연이 유교제사(지전태우기)를 모방하여 임의로 설정한 하나의 세속적 문학작품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야사인 삼국유사로 추정하면 월명사는 신라의 제35대 왕(재위 742∼765)때의 인물정도에 해당됩니다. 지전의 유교적 전통은 종교학 대사전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중국에서 사자를 위해서 태우는 종이 돈. 신중국의 일부 지역이나 대만에서는 지금도 행하여지고 있다. 황지(黃紙)에 돈의 모양을 인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