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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새 명소,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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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새 명소,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개관
  • 고운영
  • 승인 2013.07.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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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구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금강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개관했다.
지난 12일 성당면 성당포구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이춘석?전정희?이재오 국회의원과 김대오 시의회의장, 성당포구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관 개관식이 열렸다.
금강체험관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23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24억원을 더해 총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3층 연면적 980㎡에 7개 객실과 체험실, 식당,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황룡산 2.5km 산책로와 약수터, 금강자전거 순례길인 소달구지길 1km, 금강 유람선 선착장, 문화예술 공연장인 만남의

터가 조성됐다.
또 마을담장과 지붕정비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경관이 개선됐다.
이 체험관에서는 별신굿 등 전통체험과 젓갈?김치담그기 음식체험, 고구마 캐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식당과 숙박시설, 세미나실을 운영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오 국회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용안생태습지 및 거대억새 바이오매스생산단지가 조성되면서 농지전체가 편입돼 주민들의 생계가 막막한 시기에 국민권

익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과 협심해 하천부지에 금강체험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이에 주민들은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오?이춘석?전정희 의원의 그간 공로에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금강변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산업화에 밀려 뱃길이 끊기면서 인적이 사라진 성당포구마을이 금강체험관 개관으로 웅포 곰개나루와 용

안생태습지, 거대억새단지 등과 연계하는 녹색생태관광 벨트가 형성돼 세곡선이 넘실대던 옛 성당포구의 영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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