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제 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 ‘사회공헌’ 공로
사회적기업 두메산골영농조합 유현주 대표(48)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9일 두메산골영농조합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30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
유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여성경제인인으로서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품질향상, 기술혁신, 친환경 농산물 생산, 여성근로자 근로환경 조성, 사회적 공헌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1997년 1월 설립돼 직영농장을 운영하며 육계생산과 가공, 판매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9년 HACCP인증에 이어 201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2011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여성 고용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같은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2010년 농식품부장관상과 2012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두메산골영농조합은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든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점에서 수상의 영광을 모든 임직원에게 돌리고 싶다”며 “사회적기업들이 더욱 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성원을 호소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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