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롯데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 오픈한다.
2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1층에 있는 구두매장이 3층으로 이동하고, 3층 골프매장이 5층, 5층의 가정생활매장을 지하1층으로 이동하는 등 개점 이래 최대규모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식품매장에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전주의 유명 맛집인 남부시장의 ‘진미집’, 효자동
1층 잡화매장은 기존 핸드백 15개 브랜드를 23개 브랜드로 확대해 초대형 핸드백매장으로 재탄생했다.
새로 입점하는 핸드백 브랜드는 훌라, 사만사타바사, 루즈앤라운지, 제이에스티나, 니나리찌, 몽삭 등 국내브랜드부터 해외 수입브랜드까지 유명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4층 아웃도어 매장도 전면 확대했다. 전북 지역 최초로 ‘피엘라벤이’가 신규오픈한 데 이여 에이글, 밀레, 아이더, 머렐, 빈폴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새로 입점하는 등 신규 오픈 브랜드 10개와 새단장 오픈 브랜드 30개 등의 대형 아웃도어 매장으로 개편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8일 리뉴얼 오픈 축하 행사로 ‘빈치스벤치 패션쇼’와 ‘아웃도어 메가 박람회’를 열고 전주지역 패션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려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정화 점장은 “개점 9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리뉴얼로 매출 성장과 고객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