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코에듀센터는 지난 7, 8일에 ‘아토피프리, 생태힐링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20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해 아토피케어, 아토피관련전시, 생태힐링체험, 세미나, 힐링콘서트, 모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아토피케어는 아토피아이의 일상생활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상담을 통해 전인적 아토피자연치유 체험을 실시했다.
아토피관련전시는 발효쌀, 유산균 등 소화력을 돕는 발효식품에 대한 전시와 함께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관련 제품들을 전시했다.
생태힐링체험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파운동치유, 브렌인휘트니스, 맨탈힐링, 스파테라피, 두피케어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에코에듀센터의 치유핵심은 자연 그대로의 삶을 위한 생활환경의 개선으로 환경성질환의 주요원인을 제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방식을 통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토피아이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체험으로 배워서 일상으로 돌아가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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