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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부산 기장군 이장단, 우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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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부산 기장군 이장단, 우호협력 협약
  • 한용성
  • 승인 2013.06.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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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이장단 일행이 지난 5일 무주군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우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져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무주군 이장협의회 김일용 회장과 기장군 이장협의회 김인권 회장 등 두 지역 이장단 30여 명은 △광범위한 인적 · 물적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해 갈 것,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해 나갈 것, △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교환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무주군 이장협의회 김일용 이장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반딧불축제에서 두 지역 이장들이 만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무주군과 기장군 모두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친 일행들은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을 둘러보고 전통공예체험관, 농 · 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관람하며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천면 태권도원 조성지에 들러 태권도원 조성 현황을 전해 듣고, 건설현장을 둘러봤으며 무주군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적상면 머루와인동굴에서는 와인시음과 족욕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기장군 이장협의회 김인권 회장은 “기장군 홍보부스가 있는 반딧불축제장과 무주명소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서로 돕고 지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과 기장군은 지난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무주 ? 기장군 간 청소년 교류 한마음 수련활동을 통해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어 이장단 교류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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