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 직원 40여명과 김제시 수질관리지역협의회 회원 30여명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 저수지에서 ‘2013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가상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등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사고 현장에 방재인력과 방재장비의 신속한 출동능력 제고,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차단과 유입 시 방재조치 요령을 습득해 유사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
또한 대화저수지 인근 식당과 축사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현재 수질관리중점관리시설로 지정돼 창포식재 및 인공섬을 설치하는 등 온갖 심혈을 기울려 관리하던중, 한성전기에서 태양에너지원을 이용해 물을 교반 및 정화시켜 오탁원인물질(더럽고 흐린물질)을 분해하는 소금쟁이로봇시스템을 시범·무상 수질개선 장비도 설치했다.
김상무 지사장은 “방재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수질요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수질개선장비를 설치해 저수지내 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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