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시과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간판, 입간판 등)의 추락·파손과 전기감전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29일 시 도시과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풍수해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옥외광고물에 대해 광고주(관리자)가 1차 점검 후 안전점검이 필요한 경우 시에 신청하면 광고사와 협조해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정밀 점검하게 된다.
대상은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이 해당되며, 점검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정비토록 계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상관없이 앞으로 옥외광고물 신규·연장신고(허가)신청 시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옥외광고물(간판)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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