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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카시트 꼭 장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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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카시트 꼭 장착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13.05.15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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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과 따스한 5월의 햇살이 나들이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 때문에 집안에서 답답하게 지냈던 가족의 경우 5월 봄빛의 유혹은 더욱 강하고 각종 행사들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있어서는 카시트를 점검해야 한다.
삼성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 중 카시트를 장착한 차량은 45.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연도별로 서울시내 마트 진입차량에 대한 카시트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2004년 11.6%, 2007년 18.9%, 2010년 16.7%로 착용률은 평균 15% 내외에 불과하고,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사망률은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6세미만의 어린이가 탑승할 때 차량용 유아보호 장구 착용이 의무화하고 있고, 미착용 시 3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한 가족 나들이를 위해서 어떤 카시트를 장착해야하고 어떤점에 유의해야 할까?
아이의 성장과 연령에 맞는 제품이어야 한다.
대다수의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신생아부터 5-7세까지 쓸 수 있는 범용 카시트를 선택하고 있지만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신생아용, 유아용, 아동용으로 구분해 아이의 체형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지 않고 부모가 직접 안고 타면 교통사고 발생 시 아이가 엄마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해서 아이는 더욱 치명적인 상해를 입게 된다.
카시트‘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임을 잊지 말고 다시 한번 챙겨보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동권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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