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30여명의 회원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장수읍 새마을부녀회도 직접 구운 빵과 음료수를 제공해 노인공경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덕선 주민생활과장은 “언제나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노인복지관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컴퓨터교실, 노래교실, 탁구교실, 서예교실, 풍물교실, 요가, 난타, 기타, 색소폰, 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취미?여가,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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