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스쿠터, 휠체어 내외장재 부품 수리 지원
장수군이 장애인보장구 사용자의 안정성 확보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2일 군 주민생활과에 따르면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지원을 위해 올해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중 보장구 수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보장구 수리와 경비를 지원한다.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은 지체장애인협회 장수군지회 위탁으로 시행되며, 지원품목은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타이어, 모터, 컨트롤박스, 기타 내외장재 부품, 일반 휠체어 부품 등으로 1인당 30만원 이내 지원되며 지원금액내 횟수제한은 없다.
장애인보장구 수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신청서를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수리비 부담 없이 보장구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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