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주시-군산시 최우수기관 선정 총리 표창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6 지방행정 혁신 평가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자부의 2006 지방행정혁신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혁신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체험식 청원교육 실시, 혁신활동에 대한 다양한 공유 활동 전개 등혁신역량 부문 5개 전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혁신과제 부문 중에서도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일하는 방식 개선과 주민참여, 조직의 유연성제고, 지역인재양성, 기업애로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와 전주시, 군산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5억원(도), 2억원(전주.군산)씩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혁신평가단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지방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경상북도와 국무총리상을 받은 전라북도, 그리고 행정자치부상을 받은 경기와 부산, 울산 충북 경남, 강원 등이 참석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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