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7월 3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정신보건 전문강사를 초빙해‘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최근 농촌지역에 홀로 사는 고령노인 등이 증가하면서 신체적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신건강상태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우울·자살 극복 방안을 알게 되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완주군은 ‘초고령사회’에 근접한 지역으로서 노년기 우울·자살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활동은 물론,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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