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0여년 동안 봉동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던‘완주노인대학’을 고산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하고, 11일 전격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노인대학(학장 윤학술)은 올 12월까지 9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외부강사 특강, 가요교실,건강강좌(요가·수지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노인대학이 배움의 열정이 있어도 기회를 갖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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