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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리조트 23년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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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리조트 23년만에 흑자
  • 한용성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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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개장 23년만에

최초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무주덕유산리조트(www.mdysresort.com)가 2012년 결산 공고결과 창사이래 최초로 5억 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순이익을 기록하기 어려운 국내 관광산업. 특히 스키리조트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는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990년 12월 (주)쌍방울개발에서 개장한 이 후, 1997년 11월 IMF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부도와 함께 법정관리를 거쳐 2007년 대한전선에 인수되어 2011년까지 연간 100억~500억의 적자를 기록해오다가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2011년 4월 (주)부영그룹에 다시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다.

 

23년간 주인이 3번이나 바뀌는 아픔과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영그룹이 인수한 만 2년이 안되는 짧은기간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만년 적자기업에서 처음 탈피한 만큼 이제 내실을 견고히다져 제대로 된 기업의 면모를 갖추어 갈 것이다. 그리고, 지난 동계시즌 큰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과도 협력하여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의 알프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규격의 슬로프 34면을 갖추고 있는 스키장을 비롯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라운딩이 가능한 18홀의 고원골프장과 국내 최대의 숙박시설, 다양한 레포츠, 휴양 시설 및 단체행사 유치가 가능한 크고 작은 세미나룸 등의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속에서 진정한 웰빙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창사이래 최초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했다.

 

주변에서도 “이제야 기업다운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국내 최고 리조트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부영그룹에서 인수한 후 노후화된 시설물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선 슬로프의 전광판 위치를 옮겨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일년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이벤트거리를 조성하고 인도에는 계절별 꽃길을 조성해 “자연과의 동화”를 몸소 느낄 수 있으며, 6월에는 무주산골영화제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의 대중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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