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산지유통 활성화지금 지원대상 중 3개소 선정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산지 유통 활성화지금 지원대상 조직 가운데 ‘산지조직 현장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9일 aT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올해부터 aT가 지원하는 산지 유통 활성화자금 지원 대상조직 가운데 3개소를 선정해 8개월간의 경영진단,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2014년도에 최대 1년간 사후코칭까지 해주는 ‘산지조직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당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선정 조직은 20%만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고에서 지원하는 산지 조직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효과는 높이기 위해 개발한 과정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3개소를 실시하고 내년 7개소, 이후 매년 10개 조직으로 확대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 게시된 교육 신청서와 조직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ati6124@chol.com), fax 또는 우편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aT관계자는 “산지조직별로 전문적인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산지 조직이 가진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사후코칭을 통해 산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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