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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사업‘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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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사업‘START’
  • 한용성
  • 승인 2013.04.0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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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직무교육 실시 1일 3시간·주 3회 근무
2013년 반딧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직무교육이 지난 3일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분야별 직무교육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일태 관장은“올해는 영농사업과 어린이집 아이돌봄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도우미 등 시장형과 공익형 일자리로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동부산악권 최초로 지정·설치돼 화제를 모았던 반딧불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 지난해까지 26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35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시니어클럽에서 마련한 일자리는 농 산촌이라는 우리지역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잘 살려 운영되기 때문에 기대가 아주 크다”며“오늘 이 자리에 서기위해 용기를 내셨던 첫 마음을 잊지 말고 당당한 노후를 위해 그리고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토대마련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671명을 모집한 무주군은 총 12억 72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이날 발대식을 가진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6개 읍면사무소와 무주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에서 오는 11월까지 공익형(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보육교사 도우미)과 복지형(독거노인돌봄지원, 주거환경개선, 거동불편 노인 돌봄), 교육형(노인일자리 모니터링, 어르신운동지도, 학습지도강사파견), 시장형(영농), 인력파견형(인력파견) 일자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들로 1일 3~4시간 씩 주3회 근무를 하게 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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