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다진다.
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생활용품과 아이디어 상품, 가공식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씨엘과 지벨, 봉평, 애플, 한국 도라지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 6곳이 자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스카프 각 1만원, 신사 양말 5족 1만원, 메밀쌀 600g 2만 2000원, 피클 장아찌 500g 1만 3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서무헌 식품팀장은 “제품은 우수하지만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들이 많다”며 “지역 우수업체들이 성장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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