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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민행복기금 출범…2만여명 혜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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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민행복기금 출범…2만여명 혜택 기대
  • 신성용
  • 승인 2013.04.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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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도 국민행복기금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정지호)는 캠코 전북지역본부 2층에서 최진호 도의장과 전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 정운천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장상진 전주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기금 전라북도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서민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출범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사무국을 별도 설치하고 세부사업의 진행을 캠코에 위탁했다.


이번에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도내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출로의 전환 확대,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장학재단이 보유한 연체채권을 기금에서 매입해 채무조정도 시행한다.


국민행복기금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도내 금융소외자 약 2만여명이 채무조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의 확대 실시는 기금 출범일 직후인 1일부터 시행되며 다중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오는 22일 가접수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지호 본부장은 “캠코는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등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운영해왔다”며 “많은 도민이 국민행복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전주시,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1397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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