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법적 보호대상 뿐만 아니라 아동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일반아동에 대해서도 추천을 통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드림스타트 수혜대상을 300명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새롭게 발굴되는 아동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건진 및 예방접종, 기초학력 배양교실, 문화체험, 심리치료, 정서발달, 부모교육 등 50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안호숙 담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연계사업 확대 하는 한편,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후 7월 참여민주 군민자치센터에 드림스타트를 개소하고 같은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취약계층 아동 165명(0세∼만12세)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등 영역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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