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이 본사를 전주로 이전하게 돼 고용창출과 세수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됐다.
21일 JB우리캐피탈(주)는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북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JB금융지주사의 계열사로서 동반성장을 위해 본점 소재지 이전을 결정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국 26개 영업망을 보유한 자동차금융전문 여신금융회사로서 자산규모 2조 4000억원에 직원수 578명, 신차부문 업계 3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 소비자선정 자동차금융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우량 금융회사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영위하고 있는 리스 및 렌터카 사업의 차량등록지를 본점 소재지인 전주로 이전할 경우 전주와 전북도의 지방세수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북은행과 함께 전북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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