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20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의장, 관내 노인회 임원 및 각 읍·면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8일 제14대 대한노인회 임실군 지회장으로 연임된 김학성 현 지회장에 대한 당선증 수여와 지난 한해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박준희 전 신덕면 분회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2012년 사업결산보고 및 2013년 사업예산(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지한 가운데 논의되었으며 참석 대의원의 동의를 얻어 의결됐다.
김학성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장으로 재임하게 됨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노인들이 행복한 임실만들기에 노인회 스스로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완묵 군수는 “임실군의 노인인구가 현재 3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여가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기능보강 추진 등 노인복지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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