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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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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본격화’
  • 양규진
  • 승인 2013.01.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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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노후주택 2만3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식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피하우스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23일 친서민 주거지원 정책인 ‘해피하우스 사업’이 98%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 확충으로 주거지 재생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3개 센터별로 확대지역(우아1동, 서학동)의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해피하우스 운영위원회'를 구성, 조도가 낮아 어두운 골목길 경관용 벽등(LED램프) 설치, 노후 담장 보수 및 도색 등 주민맞춤형 마을개선 희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개선 희망사업에 전주시 청소년 자원봉사자 단체를 연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이 주택 내 간단한 수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택리폼 교육사업과 해피하우스사업 안내 가이드를 각 6000부를 제작해 지역주민이 골고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최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를 수행할 전문인력 전문인력 9명을(전기3명, 건축설비3명, 주거복지3명) 채용했다.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 한준수 단장은 “구도심권역 단독주택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공동주택 수준의 관리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갈 것이다”며 “민선5기 해피하우스사업 서비스 확충으로 노후 주거지 점진적 재생에 대한 전주만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은 인후1동·인후2동·우아1동, 노송동, 완산동·동서학동·서서학동의 단독주택과 드림스타트대상 주택을 포함해 총 2만34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3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지난 한해 주택보수 서비스는 불량 콘센트, 누전차단기, 환풍기 등 전기시설 교체 3350건과 양변기·세면기 부속품, 대문개폐기, 인터폰 등 설비보수 1265건과 창문, 홈통, 타일 보수 같은 소규모 집수리 1289건으로 총1553세대 7076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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