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미네르바 마티백 GM브라질 CF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첫 여성 CFO인 미네르바 마티백은 앞으로 한국지엠 뿐 아니라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재무 업무도 총괄하게 될 예정이며, 카를로스 자를랭가 한국지엠 CFO는 GM남아메리카의 CFO로 부임하게 된다.
마티백 부사장은 1997년 GM아시아태평양 본부 재무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GM에 합류했으며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에서 재무업무를 담당해 왔다.
또한 브라질과 미국에서 글로벌 차량 개발 재무조직의 책임자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GM브라질 CFO로 임명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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