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사업 3개 과정 선정, 4억2600만원 지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3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은 이공계 계열의 자동차·기계과정과 조선해양분야 과정,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패션·주얼리디자인 과정 등이다.
이에 따라 이공계계열은 연간 3억1200만원,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연간 1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총 4억2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학생 지원과 현장실습 지원, 취업능력향상사업, 산학협동 프로그램운영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자동차 분야 및 조선해양기술의 기업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48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자동차기계계열 2학년 재학생 40명, 조선해양계열 재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승우 총장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내년초에 익산에 입주하는 패션쥬얼리 유턴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졸업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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