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중인 지평선들녘, 심포, 조수골, 벽골제 등 4개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행 할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김제시 성덕면 지평선들녘 공사시행과 함께 53억3,300만원 사업비를 확보, 올해부터 진봉면 심포, 백산면 조수골, 부량면 벽골제권역의 커뮤니티센터, 게이트볼장, 맥류가공시설 등 공사착수를 위해 김제시와 위탁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및 권역단위 지역주민 등과 힘을 집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벽골제권역이 기본계획 승인과 11월 심포, 조수골권역이 시행계획이 승인이 됨으로써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돼 찾아오는 농촌을 위해 건축?토목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산면 화율리 일원의 상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돼 올해 5억8,700만원을 투입,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착수 중에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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