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는 18일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원 내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내년 2월까지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밀렵·밀거래 및 올무, 덫 등 불법엽구 설치 행위 등의 자연자원을 훼손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각 행정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공원 내 취약지역 집중순찰과 밀렵행위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강력 단속한다.
한상식 과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수거활동을 펼쳐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올무설치 및 밀렵 등의 불법행위 현장 목격 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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