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참된 아버지상 정립과 정체성회복의 계기 등을 마련키 위해 운영 중인 ‘열린 아버지학교’에 참여하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군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아버지학교는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많은 아버지들이 동참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말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후 오는 2013년 1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임실군 아버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부터 임실군청 농민교육장(5층)에서 40여명의 교육생들을 4개조 편성해 참된 아버지상을 정립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군의 아버지학교 교육은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에서 주관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1주차에 아버지의 영향력이란 주제의 프로그램이 2주차에는 아버지와 남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3주차에는 아버지의 사명에 대해서 수강하고 마지막 4주차는 교육생들과 가족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의 소중함과 참된 아버지에 대한 정체성 회복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처음 아버지학교에 참여한 김모(임실읍 45세)씨는 ????각박해지는 요즘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아버지학교 참여는 임실군민 아버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임실군청 주민생활복지과 여성복지담당(☎640-212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