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가 지난달 30일 정읍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사 자위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내장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읍소방서 펌프차량 등 8대의 장비와 소방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통보연락, 화재진압, 피난유도 및 중요물품 반출, 응급환자 발생시 처치, 산불화재진압 등 유관기관별 임무를 재점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제태환 서장은 “지난 10월 31일 예상치 못한 화재로 내장사 대웅전이 소실되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초기화재 진압능력 배양 및 화재예방 의식고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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