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길 대형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3일 열린 12월 청원조회에서 “내년에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차원에서 대형사업을 많이 추진할 것이 예상된다”고 들고 “공직자 모두 신규대형사업과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2013년을 내실있는 시정으로 이끌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주요사업을 사전에 선정해 시기에 맞춰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 겨울은 이른 추위와 함께 많은 눈·비가 올 것으로 예고돼 걱정이 앞선다”며 “비수급 비곤층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생활 불편해소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기초질서 지키기 5대 실천 시민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기초질서지키기 추진전략을 재수립하고 현장투어팀을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재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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